'164골, 연봉 40위에 불과' 손흥민에게 악랄한 표현 "토트넘 수입원"

손흥민이 다시 한 번 기로에 섰습니다.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뛰는 것을 꿈꾸고 있지만 토트넘은 '손흥민 이후' 미래에 대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손흥민과의 미래도 그려지고 있습니다. 9년 전 400억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와서 현재 소속팀에 수천억 원이라는 엄청난 수익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 언론은 토트넘이 마지막까지 주판을 놓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손흥민과의 적절한 결별을 통한 이적료 수입에 관한 것입니다.

이번 달에는 토트넘이 2026년 6월에 손흥민과의 현재 계약을 종료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단순한 계약 논란이 아닙니다. 손흥민과 경쟁할 20대 중반 윙어 영입을 추진 중입니다. 현재 손흥민은 재활 중입니다.

"토트넘은 26세의 윙어 하비 푸아 영입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어 "토트넘의 최우선 과제는 전설적인 손흥민의 미래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토트넘이 현재 손흥민의 계약에 첨부된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연장 조항을 행사할 계획입니다. 32세의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지만 토트넘은 곧 그와 작별할 수도 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조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제 그 조항을 활성화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풋볼 팬캐스트는 심지어 손흥민을 "토트넘의 가장 큰 수입원"이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손흥민의 헌신과 노력을 무시하는 터무니없는 발언입니다. 심지어 "손흥민이 공짜로 이적할 수 없도록 옵션을 활성화하려고 한다"는 악랄한 표현까지 사용했습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약 400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왔고, 토트넘에 수천억 원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줬기 때문에 내년 여름 계약 만료 후 이적료를 내지 않고 자유계약선수로 토트넘으로 이적해도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토토사이트

하지만 숫자에 능한 토트넘은 그런 의도가 없어 보입니다. 끝까지 손흥민을 통해 돈을 벌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손흥민이 현재 계약서에 추가 조항을 활용해 계약을 연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달 24일과 25일, 풋볼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가디언 등 주요 언론은 모두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옵션을 활성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을 추진한다면 손흥민은 구단에서 11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날 풋볼 런던의 토트넘 기자 알렉시스 골드도 자신의 SNS를 통해 같은 주장을 펼쳤습니다.

손흥민은 2021년 여름 토트넘과 2025년 6월까지 유효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손흥민과 토트넘이 체결한 세 번째 계약입니다.

하지만 이번 계약에는 2026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하는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트넘이 일방적으로 계약 연장을 결정할 경우 손흥민이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것도 상식입니다.

계약 만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언론은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행사하고 손흥민의 계약 기간을 2026년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영국 신문 '더 선'의 토트넘 기자 톰 바클레이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을 2026년 여름까지 연장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계약한 마지막 12개월을 보낸 후 계약 상황을 되돌아봤다"며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으며, 이를 활성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언론이 모두 보도한 이후 토트넘이 곧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보였지만 20일 가까이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언론은 손흥민의 계약 옵션 활성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언급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은 다소 이상합니다. 손흥민이 지난달 말 재계약에 대한 질문에 구단과 대화한 적이 없다고 두 번이나 단호하게 밝혔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말 주장으로 팬 포럼에 참석한 후 계약에 대한 질문에 처음으로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손흥민은 "이 질문에 이미 답했다"며 "우리는 축구에서 우리의 미래를 모른다.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이 아직 남았고, 이미 10년째 이곳에서 뛰고 있다. 내가 토트넘에서 얼마나 행복한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축구에서 우리의 미래를 알지 못하며 이번 시즌에만 집중하고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우승하는 것이다."

그는 이어서 "제가 이 클럽을 떠나는 날이 오면 여러분 모두가 웃고 모두가 저를 전설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토트넘을 어떻게 떠나든 토트넘 팬들이 자신을 팀의 전설로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25일 카라바그(아제르바이잔)와의 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또다시 같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계약 만료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며 구단과 연장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만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분명한 것은 이번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 나이가 되면 매 순간이 목표처럼 느껴지고, 특히 이번 시즌에는 많은 대회에 출전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다"며 재계약보다는 이번 시즌 성적에 집중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이번 시즌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고 클럽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트로피를 받고 싶다"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10년이 지났기 때문에 이 클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트로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결국 재계약에 대해 구단과 논의가 없었다는 뜻이었습니다. 내년 여름 손흥민의 운명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큰 호기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400경기 이상 출전해 164골을 넣으며 토트넘 역대 득점 순위 5위에 오른 살아있는 토트넘의 전설입니다.

2010년대 토트넘의 황금기에는 항상 손흥민이 있었고, 토트넘이 어려울 때마다 손흥민은 문제 해결사 역할을 해준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신분이나 팀 내 영향력을 고려할 때 손흥민을 전설이라고 부르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자신이 아직 토트넘의 전설이라고 불릴 만큼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의 우승 기록 때문이었습니다.

지난달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전설이 되고 싶다. 10년 동안 한 팀에서 뛰는 것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항상 일관된 컨디션을 유지하며 클럽에 무언가를 가져다줘야 한다"며 토트넘의 전설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손흥민은 "아직 이 클럽(토트넘)의 전설은 아닌 것 같다. 토트넘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때 팀의 전설이라고 하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며 "토트넘에 온 이유는 우승을 위해서다. 이번 시즌이 기대된다"고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국과의 경기 직후 국내 취재진 앞에서 "이 팀에서 뭔가 남기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토트넘을 향한 손흥민의 헌신은 연봉에도 잘 드러나 있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계약을 통해 토트넘으로부터 약 180억 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전히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입니다. 지난해 여름과 겨울 해리 케인과 휴고 요리스가 떠나면서 손흥민은 팀 내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토트넘에 국한된 것으로, 프리미어리그 전체 40위권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사 대잔치 논란에 휩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세미루, 앤서니, 마커스 래쉬포드, 마티아스 데 리트 등이 모두 손흥민을 포함해 고액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연봉 제안을 단호히 거절하고 토트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이미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가 뛰고 있는 알 이티하드로부터 4년 총액 1억 6천만 유로, 약 2천 4백억 원의 제안을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토트넘에서 받은 연봉의 두 배에 달하는 제안을 거절했지만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제시했습니다.

ESPN 등에 따르면 토트넘은 내년 여름 이적료 핑계를 만들기 위해 현재 손흥민의 계약 옵션을 활성화한 후 사우디가 제시한 600~1000억 원에 손흥민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계약 기간 동안 손흥민이 토트넘에 준 상업적 수입을 빼고 순수 이적료만 계산해도 10년 동안 손흥민을 잘 활용하면 5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최근 스페인 언론은 손흥민이 내년 여름 라리가 3대 팀 중 하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구단과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이미 협상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손흥민도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손흥민이 내년 6월 이적료 없이 토트넘을 떠나야 가능한 일입니다. 연장 옵션이 발동되면 손흥민은 만 34세의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다른 구단에서는 손흥민이 너무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토

Signer cette pétition

En signant, j'accepte que 021out021 puisse voir toutes les informations que je fournis dans ce formulaire.

Nous ne publierons pas votre adresse e-mail en ligne.

Nous ne publierons pas votre adresse e-mail en ligne.

J’autorise le traitement des informations que je fournis sur ce formulaire aux fins suivantes :




Publicité payante

Nous ferons la promotion de cette pétition auprès de 3000 personnes.

Apprendre encore plus...